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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마카빠갈 시푸드마켓에 시사이드마켓 (Seaside market) 정보

by 월드나이트인포닷컴 2023. 6. 20.

마닐라 마카빠갈 시푸드마켓에 시사이드마켓 (Seaside market) 정보 입니다.

 

마닐라에서 상당히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 노량진이나 가락시장 해산물 시장 처럼 각종 해산물을 저렴하게 사서 먹을수 있는 곳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게 해산물을 드시려면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영어로는 Dampa Seaside Market 이니 택시 타실때는 마카빠갈 시푸드마켓이라고 하시고 혹시 못알아 들으면 담파 시시아드 마켓 이라고 하면 됩니다)

 

https://goo.gl/maps/gegoyezcqtAqBA1M6

 

Dampa Seaside Market · GXWP+2RJ, Diosdado Macapagal Blvd, Pasay, Metro Manila, 필리핀

★★★★☆ · 수산 시장

www.google.com

 

마카빠갈 시푸드마켓의 이용법은 우선 해산물 시장에서 원하는 해산물을 구매 후 마카빠갈 해산물 시장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방향에서 우측으로 요리를 해주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이곳에 구매한 해산물을 가져가면 해산물 종류 별로 원하는 요리법을 물어보고 요리법과 해산물 무게에 따라 요리 가격을 청구 하는 시스템 입니다.

요리가격은 주로 1KG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1KG 기준에 근거해 500G이나 다양한 무게에 따라 가격을 청구하니 구매하실때 드실만큼 구매해서 가져 가면 됩니다.

마카빠갈 시푸드마켓

 

시장에 들어가면 위 사진들 처럼 생물과 냉동을 판매를 하는데 생물과 냉동이 섞여 있고 당연히 생물이 더 비쌉니다.

 

주로 사는것은 랍스터 회를 드시려면 살아 있는것을 사고 요리로만 먹을거면 냉동 랍스터를 사면 됩니다. (가격 차이 약 30%) 그리고 인기 있는게 진흙에서 사는 머드크랩 게 (필리핀 어로 알리망오) 또는 꽃게 그리고 가재 및 조개들 (조개는 죽은거 사면 안됩니다) 과 타이거 새우 와 오징어 입니다.

예전 우리나라 용산 컴퓨터 시장의 악명처럼 여기도 각종 저울치기 (저울 속여 파는것) 및 바가지가 극성을 부려 아래 제가 지불한 정보를 기준으로 사시면 됩니다. (아래 금액 아래로 2-3군데 상인들 한테 불렀더니 다들 안판다 했으니 아마 최저가 근처 일 겁니다)

알리망오 집게발 (네.. 집게발말 따로 팔아요): KG당 60페소. 살때 반드시 집게발 몸통 (관절을 깨면 안됨)깨라고 해서 살이 차 있는지와 상했는지 냄새 맡아 봐야 합니다. 전, 간만에 가다보니 아무생각없이 이 놈들이 관절을 깨서 냄새 맡아 보고 가져가서 요리시켰더니 일부는 수율이 50%네요 ㅠ.ㅠ;

중간 사이즈 타이거 새우: KG당 1200~1300페소 

물총조개: KG당 200페소

 

랍스터는 안 샀고 확실치 않으나 냉동 기준 KG당 타이거 새우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걸로 압니다.

Tip: 가격이 확실치 않을 때 상인들 부르는 가격의 40%정도로 얘기해 보세요.. 그럼 얘들이 지네가 부른 가격에서 100~200페소 씩 내려 부르는데 거기에 동조하지 말고 님이 부른 가격에서 100~200페소를 올려불러 보시고 1-2번 하다 안되면 그냥 다른 가게로 가면 얘네들이 okok 하고 잡으면서 Last price나 Best price라고 하면서 부르는데 거기서 더 깍아야 됩니다.

전, 저포함 2인이라 앙리망오 집게발 1KG, 타이거 새우 중간 사이즈 500G 와 물총 조개 1KG 를 사면서 위 가격 기준으로 약 1400페소인가 지불 했어요

요리해주는 식당은 Hongkong 식당과 Royal Kitchen이 유명한데 Hongkong은 많이 가봐서 로얄키친으로 왔습니다. 
상인들이 호객행위 많이 하는데 끌려가지 말고 위치를 못찾으면 호객행위 하는 상인에게 물어봐도 친절하게 가르켜 줍니다.

로얄키친 뿐만 아니라 다른데 가도 이렇게 무게를 재요. 

혹시, 무게 재는 곳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식당들 중에 무게 가지고 장난 치지 않고 그래도 걱정 되면 요리 하기 전에 가격을 알려달라 하세요.

약 4시 쯤에 갔는데도 상당히 손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산물 요리해 주는 식당이면서 해산물도 팔기에 아래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보시고 마까빠갈시장에서 흥정을 잘 못하시면 차라리 여기서 그냥 돈주고 시키는게 사기도 안 당하고 해산물 콸러티도 보장됩니다.

 

 

알리망오크랩 클러(집게) 은 스팀, 조개는 스파이시 소스로 요리 시키고 마늘볶음밥은 Small 250페소 짜리 시켰습니다.

먹다보니 나온 중간사이즈 타이거새우. 이건 가게에서 Sweet source로 요리가 제일 인기있고 밥이랑 먹기 좋다해서 시켰는데 나름 맛났습니다.

먹가다 전체 요리를 다시 찍은 사진.

2인이 먹기에 좀 많아서 마늘볶음밥은 반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간신히 다 먹었네요.

조개를 스파이스 소시에 요리해서 밥이랑 비벼 먹었는데 나름 먹다 보니 맵긴 했는데 조금 더 매웠으면 더 맛났을것 같아 한국분들은 맵찔이 아니면 좀 더 맵게 해달라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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