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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 클락 Hammer, Mega Dance, SkyTrax 정보

by 월드나이트인포닷컴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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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 클락에 있는 외국인이 갈만한 클럽/디스코는 약 4개 정도가 있습니다.

 

가장 비싼 아쿠아클럽, 그리고 일반적인 (사실 여기도 가격을 많이 올려 앙헬 물가를 고려시 이젠 약간 비싸게 느껴지네요) 한국인이 사장인 Hammer (해머 디스코), 외국인 사징이 하는 Mega Dance(메가댄스) 그리고 필리핀 사장이 하는 Skytrax(스카이트랙) 입니다.

 

이 중 Hammer (해머), Mega Dance(메가댄스) 그리고 SkyTrax(스카이트랙) 정보 소개 합니다.

 

Hammer (해머디스코)

해머 디스코는 앙헬레스 워킹스트리트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소유주는 한국인으로 코로나 전인 2018년도인가에 오픈을 한 대형 한국식 나이트 클럽입니다.

해머디스코가 오픈할때 만 해도 워킹스트리트에 High Society란 서양인 오너가 하는 클럽이 있었는데 하이소사이어티 클럽이 앙헬레스에서는 가장 장사가 잘되고 유명한 클럽이었습니다.

이후, 해머디스코가 오픈하고 한국인 위주로 해머로 많이 이동을 하였고 한국인 손님들이 이동을 하면서 바바애들과 OB들도 따라서 이동을 하다 보니 동양계인 중국인, 대만, 싱가폴 손님들도 많이 해머로 따라 이동을 했습니다.

이 여파로 2018년에서 2020년 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 High Society와 Hammer 디스코가 서양인 손님들과 동양인 손님들을 양분해서 장사를 하다 Covid-19 가 터지고 난 후 High Society가 버티지 못하고 2021년인가 문을 닫고 현재는 그 자리에 바가 오픈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4월달에 들어가서 보니 해머디스코는 주말에는 동양인 손님들도 만석을 이루나 평일은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 입니다.

해머디스코는 스테이지(디스코 정중앙 테이블들)은 Free Table들로 손님이면 누구나 Table 비용없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들 입니다. 손님이 많을시 테이블 의자가 비면 기존에 앉아 있는 손님이든 바바애들 양해를 구하고 빈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프리테이블이기에 본인들이 점유 권한이 없습니다.

 

반대로, 스테이지를 둘러싸고 있는 쇼파 테이블들이나 2층에 있는 룸이나 테이블들은 모두 table charge가 있는 테이블들로 컨수머블 입니다.

1층 무대를 둘러싸고 있는 대형 소파 테이블들 (약 8~10명 수용가능)은 테이블 차지가 10,000페소로 컨수머블(이 만 페소를 식음료나 음식으로 사용가능) 하며 1층 벽쪽이나 2층에 있는 테이블들은 5천페소 컨수머블 테이블들 입니다.

 

주말의 경우 손님들이 많아 무대 주변 만페소 컨수머블 테이블들은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습니다.

해머 나이트
Hammer Drink Menu 해머 드링크 메뉴
Hammer Whisky Menu 해머 위스키 메뉴

Mega Dance Club 메가댄스클럽

메가댄스클럽은 앙헬레스 워킹스트리트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해머디스코와 동일 건물에 있는데 지하 1층에 위치 하고 있는 대형 클럽 입니다.

소유주는 외국인(유럽사람)이었는데 2021년에 다른 외국인 사장에게 팔았다고 현지 외국인에게 들었는데 정확치는 않습니다.

오픈초기에는 High Society 클럽이 서양인들이 선호하는 클럽이었어서 특별한 이벤트 날이 아니면 거의 손님이 없었고 가끔 인도나 아랍손님들만 몇팀이 있었고 이로인해 예전 사장이 많이 힘들어했던걸로 들었습니다.

 

금년, 4월달에 들어가서 보니 High society 클럽이 없어지면서 서양손님들이 모두 메가댄스클럽으로 이동을 함으로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고 평일에도 해머디스코와 같이 아직은 여유가 있으나 해외여행이 더 풀리면 평일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찰것으로 생각되네요.

 

메가 댄스의 장점은 해머 디스코의 경우 유료 테이블들이 빽빽하고 디스코 중앙에 무료 테이블들이 있지만 한국형 나이트다 보니 클럽 처럼 간단히 맥주 한병 사서 마시면서 음악이나 클럽을 즐기기 어려운 분위기 입니다.

테이블 없이 혼자나 소수 인원이 가면 엄청 뻘쭘하죠. 하지만, 메가 댄스는 클럽이기에 테이블을 안 잡아도 간단히 맥주 한병 들고 스탠딩으로 즐길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고 실제 많은 서양인들은 이렇게 즐깁니다. 

또, 메가 댄스에서는 매일 새벽 1시에 예쁜 댄서들이 나와 춤과 의상 쇼업을 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고 한층 더 흥을 돋구고 있으니 간단히 클럽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해머보다 메가 댄스를 더 추천합니다.

참고로, 메가댄스의 유료 테이블들도 스테이즈 주변의 테이블들은 10,000페소, 벽쪽의 테이블들은 5,000페소이며 모두 컨수머블 입니다.

Mega Dance Club 메가댄스클럽

메가댄스클럽의 스테이지 사진. 사람들이 많아 잘 안보이는데 중앙 스테이지에 약간의 무료 테이블들이 있지만 충분히 스탠딩으로 즐길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가댄스 모델링과 댄서들

 

Skytrax

스카이트랙스 위치는 워킹스트리트에서 체크포인트(지프니터미널) 쪽으로 약 100미터 걸어오면 있는 정통 필리핀식 필리핀 사장이 소유한 디스코/클럽 입니다.

처음 가본게 약 14년 전 이었는데 그때와 지금 클럽 내부 레이아웃은 거의 변함이 없지만 그때는 완전 시골 촌스런 클럽이었다면 요즘은 나름 스크린, LED등을 설치하고 무대와 테이블들도 몇년전에 최신식으로 교체해 이제는 봐줄만한 클럽이 되었다.

스카이트랙스의 현재 주 고객은 중국인들이며 메가댄스와 해머디스코 시대 전에는 하이소사이어티와 스카이트랙스로 양분화 되어 있었고 하이소사이어티 클럽이 오픈전에는 앙헬레스에 있던 유일한 클럽으로 한국인들도 많이 가고 필리피나와 OB들도 많이 오던 정겨운 클럽으로 나도 한동안 많이 다녔었다.

4월달 방문해 보니 해머나 메가댄스에 비해 손님숫자는 비할바가 아니고 주말에만 중국인 손님들 위주로 클럽이 풀로 차나 클럽 규모 자체가 메가댄스나 해머의 1/4 정도 이기에 비할바가 아니며 평일에는 거의 손님이 없다.

이 역시 여행이 더 자유로와 지면 예전 명성을 어느정도 찾으리라 기대하고 개인적으로 예전 향수로 인해 가끔씩 들러 맥주 한잔씩 하고 오는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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